[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19일 열린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을 반대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지난 5일 국무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를 현 세종시에서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우려를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존치는 행정 효율성과 정책의 연속성, 예산 절감 측면에서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해수부가 세종시에 있어야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타 부처와의 유기적 정책 조율이 가능하다"며 “이번 결정은 단순한 부처 이전을 넘어 국가 행정체계 전반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세종시 존치는 특정 지역의 이익을 넘는 문제로,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국회와 중앙정부에 결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대전시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충청권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