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24일 구청 공연장에서 열린 ‘동구 ON AIR; 함께한 변화, FEEL in 동구’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동구 르네상스, 3년간 체감한 변화는 모두 구민과 함께 만든 결과입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직접 주민 앞에 섰다. 지난 3년의 성과를 구민과 나누고, 미래의 동구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4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린 ‘동구 ON AIR; 함께한 변화, FEEL in 동구’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었다. 무대에 오른 박 청장은 구민이 보낸 사연에 답하며, 행정의 중심에 구민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박 청장은 “동구는 이제 교육도시를 넘어 글로벌 미래도시로 도약 중"이라며, 영어 체험 캠퍼스와 청소년 외국어 도서관 등 새로운 교육 인프라를 설명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 그의 말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박수가 터졌다.
청년 창업에 관한 질문에는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 동구가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상주택을 활용한 창업지원 공간 조성, AI디지털 마케팅 교육,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등 실행 중인 청년 지원 정책을 직접 소개하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어르신 복지 질문에는 “대전 최초로 폐지 수거 어르신께 경량 리어카를 지원했고,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해 디지털 돌봄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복지는 형식이 아니라 생활이어야 한다"며 “찾아가는 복지 On Heart 동구는 행정의 방향을 구민 쪽으로 돌린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은 단순히 일방향적인 발표가 아닌 진심 어린 ‘소통의 장’이었다. ‘동구 FM, 당신 곁에 3년’ 코너에서는 청년·어르신·학부모·청장 간 라디오 형식의 사연 토크가 이어졌고, ‘동구 사랑 퍼포먼스’와 ‘동구 명소 릴레이’ 등 참여형 순서도 박 청장이 직접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축제 관련 질문에는 “벚꽃, 장미, 야시장, 음악회 등 계절마다 즐길 문화가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올해 동구동락축제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박 청장은 웃으며 “담당 과장님도 들으셨죠?"라며 유쾌하게 마무리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지막 인사에서 “동구의 미래는 FEEL(Future·Education·Economy·Life-care)"이라며 “이제는 변화의 기틀을 넘어서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이 제게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늘 곁에서, 동구의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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