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조규식 의장(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2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미디어 리터러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시대 정보 과잉과 허위정보 확산에 대응하고, 지역 차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식 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 주제 발표자로 나섰고, 서구의회 의원들과 관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철호 단장은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한 정보 활용 능력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 표현력, 문제 해결력까지 포함하는 사회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질적 정책 실현을 위해 ▲미디어 취약계층 대상 교육 강화 ▲역량 진단 도구 개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운영 ▲전문 교육기관 설립 ▲교육청·지자체·언론·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후 열린 토론에서는 장영래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 대표, 허은경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안창용 충청뉴스룸 대표가 참여해 제도화 필요성과 교육 기반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의무화 추진, 지역 리터러시 센터 설립, 조례 제정, 홍보 강화 등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조규식 의장은 “미디어 리터러시는 건전한 공동체 소통과 민주적 문화 형성의 핵심"이라며 “오늘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구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향후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교육과 정책을 의정 활동의 새로운 의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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