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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유성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사전 공개·주민의견 수렴 추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24일 제278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을 수용하고, 의정활동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개정안에는 △공무국외출장계획서의 사전 공개 △주민 의견수렴 절차 도입 △출장 심사기준 명문화 △출장보고서 작성 및 심의 강화 등의 조항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공무국외출장의 절차적 투명성을 높이고, 의회의 정책 연구와 벤치마킹 목적의 출장을 실질적으로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출장계획의 사전 공개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는 전국 기초의회 중에서도 선도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출장이나 공적 명분을 가장한 외유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유성구의회의 신뢰 회복과 정책 중심 의회 운영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무국외출장이 단순한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구정 발전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해당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 후 관련 세부 규정을 정비하고, 연내 운영 지침을 마련해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 의회의 책임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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