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26일 동구 용운동 용수골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오상욱거리’ 명예도로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이택구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대전 동구 용운동 용수골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오상욱거리’ 명예도로 선포식에 참석해, 오상욱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욱 펜싱 국가대표를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펜싱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선포문 낭독, 제막식, 팬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택구 부시장은 “오상욱 선수는 파리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세계적인 선수로, 아시아 펜싱 역사상 최초로 개인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며 “그가 대전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은 지역의 자랑이며, 펜싱 일류대학으로서의 대전대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일대 대학로를 명예도로로 지정한 것은 단순한 명예가 아닌 지역사회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대전시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상징적 조치"라며 “이번 명예도로 지정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상욱거리’는 대전대 서문 대학로 구간(용운주공2단지~마젤란아파트 삼거리 약 900m)으로 지정됐으며, 동구는 도로명판 11개소와 안내판 1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향후 조형물과 포토존, 캐릭터, 그림자 조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