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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아닌 결과”…이장우 대전시장, 3년 성과로 대전의 미래를 말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 변화와 향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했다"며 민선 8기 3년간 대전의 도약을 직접 설명했다.

27일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장우 시장은 도서관 혁신을 포함한 주요 정책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발표하며 “지금 대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라고 단언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도시철도 2호선, 유성복합터미널 등 대전의 핵심 사업 현장 영상과 함께 시민 인터뷰가 상영되며 실제 변화를 체감한 목소리가 더해졌다.

한 시민은 “한화이글스 구장이 메이저리그보다 낫다"며 “대전이 정말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도시철도 2호선은 30년 가까이 기다린 사업인데 착공을 보고 감격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하나씩 눈앞의 결과로 보여드렸다"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약속대로 개막 전에 준공했고, 도시철도 2호선도 28년 만에 착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볼파크 관련해 “계룡건설에 주말·야간 공사까지 요청해 완공시켰다"며 강한 추진력을 강조했다.

‘꿈돌이 부활’도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이 시장은 “93년 엑스포 이후 잊힌 꿈돌이를 살려 ‘꿈씨패밀리’로 확장했고, 굿즈와 라면으로 이어지는 지역 캐릭터 산업이 탄생했다"며 “꿈돌이 라면은 2주 만에 30만 개 완판, 굿즈는 누적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현장 시민은 “소고기 라면 국물이 매콤하면서도 맛있었다"며 대전 특산품의 매력을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성심당은 0시 축제를 계기로 매출이 폭등했고, 일본 방송에까지 소개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늘었다"며 “지금 대전은 ‘줄 서는 도시’, 이른바 ‘웨이팅해 도시’로 불릴 만큼 뜨겁다"고 밝혔다.

실제 영상에서는 “대전은 맛집이 너무 많아 점심시간에 줄 서는 건 당연하다"는 시민 목소리도 등장했다.

정책 면에서도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났다. 이 시장은 “혼인 증가율 전국 1위, 출생아 수도 급증해 결혼식장이 내년까지 예약 마감된 상태"라며 “청년 결혼장려금 500만 원, 육아·보육비 지원, 청년 주택 지원이 현실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청년 창업자는 “대전시는 구직 지원금과 정장 대여, 임대 지원까지 해준다"며 “결혼을 앞두고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과 경제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수치가 제시됐다. 이 시장은 “상장기업 수는 대구를 추월했고, 시가총액은 부산보다 40조 원 이상 많다"며 “대전투자금융을 통해 바이오·우주 등 첨단 산업 투자 기반을 지방정부 최초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대전 출신 석박사 200명을 세계적 제약사 머크가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저는 대전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시민과 함께 살아왔다"며 “대전은 개척자들의 도시이며, 앞으로도 과학·바이오·우주·문화가 꽃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대전역세권 개발, 문화예술복합단지 등 미래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말만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직접 해내는 시장을 본 느낌"이라며 “앞으로 대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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