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전 서구의회, 일본서 인구·복지·재난정책 벤치마킹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 의원 4명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군마현 일대를 방문해 지방정부 및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지역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미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정홍근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최병순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명자 경제복지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 복지, 재난관리,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지역 현안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첫 일정으로 군마현 오오타시에 위치한 스바루 자동차 야지마 공장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력 구조, 산업 클러스터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연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군마현청과 타카사키시청, 타카사키시의회를 방문해 재난 대응 체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복지 정책, 인구감소 문제 해결 전략 등 일본 지방정부의 구체적 정책들을 살펴봤다.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도 듣고, 상호 이해를 넓혔다.

특히 타카사키시가 자체 발행하는 지역화폐(상품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사례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선순환 구조를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으로 구체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교류는 일본 지역 유력지 ‘죠우모 조간신문’ 6월 25일자에도 소개됐다. 신문은 “한국 구의회 의원들이 타카사키시의회를 시찰하고 시장과 지역활성화, 복지, 기업유치, 문화교류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토미오카 시장은 “타카사키는 지방도시 중에서도 활력 있는 도시이며, 서구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미자 의원은 “일본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접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