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회장 민경배)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시 주요 체육시설을 시찰하고, 대전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생활체육을 단순한 여가활동 차원을 넘어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의 핵심으로 바라보는 흐름 속에서, 민간 협력과 공공정책이 조화를 이루는 베트남의 체육 인프라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이다.
연구회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호센홍(Ho Xuan Huong)’과 수영장 ‘예키우(Yet Kieu)’, ‘라오동(Lao Dong)’을 방문해 현지 체육시설의 운영 방식과 시민 참여 정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호센홍 체육관은 2천 명 수용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로, 베트남 프로농구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장애인과 아동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 중심 설계와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이 특징이다.
예키우 수영장은 50m 올림픽 규격을 갖춘 전문 수영 시설로, 일반 시민부터 선수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연령대별 수영 교육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이 함께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민경배 연구회장은 “베트남은 체육시설을 공공이 주도하면서도 민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시민 건강과 체육 활성화를 연계한 이 같은 구조는 대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시사점을 준다"고 평가했다.
연구회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 체육시설 운영 개선, 민관 파트너십 모델 개발, 생활체육 접근성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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