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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전문학, 대한민국 대표문학으로 키우겠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2025 대전문인협회 여름축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중구문화원에서 열린 ‘2025 대전문인협회 여름축제’에서 “대전문학이 대한민국 문학을 이끄는 중심이 되도록 시가 정책과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월탄 박종화 선생의 역사소설에 매료돼 문학의 길을 꿈꿨던 소년이 시장이 되어 문인들 앞에 서게 됐다"고 인사하며 문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대전시 최초의 시립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대전 제2문학관’이 올가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라며, “기존 외관을 보존하면서도 내부는 400평 규모로 혁신적으로 꾸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전시는 신흥동 1930년대 발전소와 은행도 옛 상공회의소 건물을 사들여 복원 중이며, 이는 대전의 문화유산 복원과 문학공간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서예진흥원 개원, 이종수 도예관 착공 계획 등을 통해 대전 문화예술 기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대전은 최근 아시아 관광도시 9위, 전국 숙박예약률 1위, 관광객 32% 증가 등 문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다"며 “성심당을 비롯한 실력있는 빵집들, 한화이글스, 한화시티즌, 꿈돌이 굿즈 등의 인기가 문화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꿈돌이 라면은 50만 개가 팔릴 정도로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전에서만 판매하라는 지침을 유지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도시 인프라 계획도 언급했다. “도시철도 2호선(트램)은 전 구간 입찰을 마치고 공사 중이며, 유성복합터미널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보문산 케이블카와 대전천, 유등천 등 하천준설도 거의 완성이 되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 대전은 상장기업 66개로, 올해 70개를 넘고 대구·부산보다 시가총액이 40조 원 많다"며 “3년 내 인천도 추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녀, 손주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세계 일류도시, 문화가 꽃피는 대전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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