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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 “대전역, 교토처럼 르네상스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7월 3일 일본 교토를 찾아, 구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끈 교토역 개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대전역세권 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박희조 구청장은 교토시청을 방문해 도시계획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자체 주도로 추진된 교토역 개발 전 과정을 공유 받았다. 특히, 초기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 속에서 교토시가 공감대를 형성해낸 소통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 청장은 “대전 동구는 한때 대전역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현재는 도심 공동화와 동서 간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교토처럼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해법을 찾고, 대전역세권 개발을 ‘동구 르네상스’ 실현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토시가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품은 역세권을 만든 것처럼, 우리 동구도 중앙시장과 대전역 일대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400년 전통의 니시키 시장이 주는 인상은 대전 중앙시장 발전 방향에 시사점을 준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이날 오후 오사카로 이동해 오사카스테이션 시티를 시찰하고, 4일에는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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