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TV조선이 주최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서 지역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감한 정책 도입과 실질적 성과 창출로 지방정부 혁신 행정을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 교육위원회가 공동 후원한 가운데, 각 분야의 혁신 경영인을 선정해 그 성과를 조명했다. 서 구청장은 지방정부로서는 실행이 어려운 정책에 도전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긴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서 청장은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행정 기조로 설정한 이후,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과 공무직 정년 연장 제도를 시행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정책적 돌파구를 마련했다.
특히 공무직 정년 연장 제도는 고용 안정과 양육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구한 전국 유일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AI 기반의 스마트 행정도 본격 도입됐다. 충남대학교와 협력한 생활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은 수거 노선을 정밀 분석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으며, 민원 챗봇, 메타버스 기반 사이버 민원실 등은 디지털 전환 행정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환경정책에서도 서구는 ESG 실천 중심 행정을 강화해 ▲AI 자원 회수기 ▲디지털 다회용컵 회수 시스템 ▲스마트 자원순환 마켓 ▲제로웨이스트 카페로드 등을 도입했고, 커피박 자원화 사업은 지역 상권과 연계해 탄소중립과 경제 활력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순환 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정책성과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도 입증됐다. 서구는 2024·2025년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공약 이행률 71%, 재정 확보율 81.4%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구 주민과 함께 만든 변화이자 앞으로 더 큰 도전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정책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며,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때 그 가치를 가진다. 서구가 새로운 지방정부의 기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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