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강력하고 능력 있는 의회를 향해 전력질주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신뢰받는 의회 문화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의장은 이날 취임 1주년 소회를 밝히며, 그간 대전시의회가 거둔 주요 의정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의회는 이제 단순 감시·비판 기능을 넘어 지역 발전의 전략 파트너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특광역시 최초 조례 제정 사례 다수를 비롯해, 지역 위기 대응 입법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늘봄학교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한 시민안전 정책 강화가 있다. 조 의장은 “하늘이 사건 당시 시민을 위한 입법기능이 제대로 작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 사무처의 혁신을 위해 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실무지침서 발간과 웹디자인 전담직 신설, 의정담당관 직급 상향 등 43개 자체 시책을 시행해 조직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특·광역시 의회 중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민생 대응력도 강화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위원회와 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 ▲지역인재육성과 ▲도시마케팅 ▲좋은 조례 연구회 등 6개 의원연구모임 운영으로 지역 현안에 실질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시민 소통을 위한 51차례 현장 방문과 65차례 정책토론회, 청소년의회교실 확대, 조례 웹툰·쇼츠 제작 등 의회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노력도 병행됐다.
조 의장은 앞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대전 문화자산 기반 도시브랜드 제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도 의회가 적극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그간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신뢰와 감동의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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