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구즉초등학교 학생들이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일일 시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대전시의회는 9일, 구즉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하고 본회의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원휘 시의회 의장이 주관하고, 유성구4 선거구 이금선 의원(국민의힘)이 함께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이금선 의원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사회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시의원의 역할, 의정활동 과정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설명하며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일일 시의원이 된 구즉초 학생들은 모의 본회의에 직접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제한 어플 설치 제안’ 등 2건의 건의안을 상정했다. 학생들은 각 안건에 대해 열띤 찬반 토론을 펼치며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독서를 합시다’ 등 총 3건의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단순히 듣는 수업이 아니라 직접 발언하고 건의안을 내보며 진짜 시의원이 된 것 같았다"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금선 의원은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인재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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