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7일 제28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장애인 복지부터 체육·환경·재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 항목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이한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 계획을 언급하며, 청소년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구했다.
이어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업체와 국산 자재를 적극 활용하라"고 강조하고, 충청권 하계 대학 경기대회 경기장, 서구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내수변 복합문화센터 등 주요 시설 건립 시 국산재 우선 사용을 제안했다.
특히 “노인복지관 인건비 증액과 관련해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은 복지서비스 질 향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구1)은 자치구 운동부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엘리트 체육에 대한 시의 확고한 정책 방향에 비해 일부 자치구의 소극적 태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체육회 예산의 집행 효율성을 비교 분석해 균형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도안동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생태보존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며 수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 하천 준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대전세종충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예산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공공 재활병원은 적자를 감수해야 할 본질적 성격을 지닌다"며, “흑자가 난다는 건 장애아동이 많다는 뜻이고,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넥슨이 100억을 기부한 병원 운영에 대해 공공 책임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재정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신청 누락 사례를 지적하며, “대상이 명확한데도 신청주의에만 의존해 복지 사각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 강화를 요구했다.
이날 심사를 거친 예산안과 기금변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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