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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박용준 서구의회 의원 “광역 스포츠타운 단계적 조성해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혜영·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공동발의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균형 배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시에 통합 수요조사 실시 및 광역 단위 체육시설 확충을 공식 건의했다.

서구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의 체육시설 배치는 종목별·연령별·지역별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대전시 차원의 전략적 시설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치구별 개별 대응만으로는 제한된 공간과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대전시가 ▲종목별 선호도 ▲이용자 분포 ▲접근성 등을 분석한 통합 수요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자치구별로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재배치를 추진하고, 중복 투자를 피할 수 있는 기능 분담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수요가 집중되거나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권역에는 **종합스포츠타운** 같은 광역 단위 체육 거점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진천군, 김천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시도 학하천 일원에 조성 중인 서남부권 종합스포츠타운 외에도 지역 여건을 반영한 추가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혜영 의원은 “생활체육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필수 인프라"라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종목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과학적 수요 기반에 입각한 체육행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단순한 편의시설 설치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지방정부의 핵심 책무"라며, 대전시가 균형 잡힌 체육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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