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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선 서구의회 의원 “성천초 부지, 교육 중심 복합시설로 활용해야”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미래세대 중심의 통폐합 학교 부지 활용 건의안」을 채택하고, 성천초등학교 부지가 교육 기능을 유지한 복합시설로 개발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교육청, 서구청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

성천초는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오는 2027년 성룡초와의 통폐합이 예정된 도시 내 첫 폐교 사례다. 이에 따라 부지 활용 방향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관심과 논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손 의원은 “성천초는 오랜 기간 아동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해온 교육공간으로, 단순한 생활시설이 아닌 교육 중심 복합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 돌봄, 체험 중심 교육, 주민문화시설 등 다양한 수요가 접목될 수 있도록 기획단계부터 대전시·교육청·서구청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구청과 대전시교육청은 성천초 부지를 학교복합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실무 검토에 착수했고, 교육부의 공모사업 신청도 준비 중이다. 서구의회는 지난 4월 관련 토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자리에서도 “교육 기능 유지"에 대한 학부모와 주민들의 요구가 특히 높았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체육시설의 주민 개방 확대 ▲돌봄 기능의 유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 가능한 복합공간 조성 등 세 가지 방향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사례가 도시형 폐교 활용의 모범 선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향후 통폐합 예정 학교 부지 활용에도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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