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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더 편리해진 전통시장으로 추석 손님맞이 준비 한창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 편리해진 쇼핑환경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또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미술가협회(회장 이재우)가 주최한 시장미술제가 열려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동구는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 지난 1월부터 24억1000만원을 들여 길이 276m, 높이 14.1m, 폭 6~8m 규모의 ‘중앙시장 1길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구간은 열십자 형의 각 구간마다 자동개폐장치(4개)를 설치했으며, 4거리 구간에 높은 돔을 설치해 환기가 용이하고 탁트인 공간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됐다.

동구는 명절 장보기를 위해 중앙시장을 찾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추석 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총사업비 34억9500여만원을 투입해 중앙시장 1길 아케이드 설치 공사를 포함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종합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및 CCTV 설치 공사와 중앙도매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신중앙시장 누수 수선 공사, 자유도매시장 LED 전구 교체, 신도시장 차폐막 및 차단기 설치 공사 등을 완료했다.

2014년에는 메가프라자와 역전지하상가에 27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케이드 설치와 LED 전구 교체 등 8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구에는 현재 등록시장 9곳과 인정시장 6곳, 무등록 시장 8곳이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등 조성사업에 316억5000여만원, 중앙시장 2길 등 아케이드 설치에 50억8000여만원, 이벤트 홀 등 시설물 조성에 72억7000여만원 등 총 440억여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물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구자선 경제과장은 “동구 전통시장에는 화재에 대비한 소방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고, 상품 도난에 대비한 감시카메라가 있어, 고객과 상인들을 위한 일반적인 편의 시설을 넘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통시장임을 시장을 찾는 고객들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한번 온 고객은 반드시 다시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원도심 활성화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좋은 시설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전통시장만의 정이 넘치는 상인정신으로 무장해 화려 했던 전통시장의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시장에서는 전통시장미술가협회가 주최한 시장미술제 ‘미술,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중앙시장내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 4곳에 13명의 작가가 참여해 설치미술과 벽화 등 작품을 전시하고 식당 손님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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