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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지연습 연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일 전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직접적인 군사도발’이라고 비난하며 포병 사격과 전투기 훈련을 전개하는 등 군사적 대응 의지를 과시했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이 강화되면서 한반도 안보환경은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훈련은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의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은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방독면 착용법과 비상 시 국민 행동 요령 등 상황별 대처법을 교육받았다.

훈련은 ‘경보 발령–대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대피 과정에서는 이동 속도와 질서 유지 상태, 대피 경로와 시설 안전 여부가 점검됐으며, 실제 비상상황에서 요구되는 대응 절차를 충실히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전원의 비상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보와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고영규 교육청 총무과장은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육가족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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