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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정부청사역서 지하철 테러 대비 합동훈련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일 정부청사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 상황을 가정해 관·군·경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정부청사역 2번 출구와 인근 편의점 앞에서 의심 물체가 발견된 상황을 설정했다. 지하철은 이용객과 정부 기관 종사자가 몰려 있어 테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서구는 신속한 초기 조치와 현장 방호능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이날 훈련에는 서구청, 대전교통공사, 1970부대 3대대,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구급차, 순찰차, 폭발물 처리 차량이 투입돼 실전 같은 긴장감 속에서 단계별 대응 절차가 점검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20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방호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 과정을 통해 테러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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