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3일 우송대학교에서 ‘동구 정책디자인단 정책 경진대회’를 열고 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대학생 중심으로 추진돼 호응을 얻었던 정책디자인단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진행된 것으로, 관내 고교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구정 소개 및 주제발표 ▲토크 콘서트 ▲디자인씽킹 워크숍 ▲정책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고등학생이 그리는 동구 르네상스’를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교육·보육, 문화·관광, 도시혁신, 인구 문제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토크 콘서트에는 고교생 대표 6명이 패널로 참여해 꿈과 진로, 지역 현안에 대해 박희조 동구청장과 의견을 나눴다. 청중석에서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고, 심사 결과 동구청장상, 우송대학교 총장상,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상이 수여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미래세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정책디자인단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소년 정책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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