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립한밭대 이재현 교수팀, 국제정보디스플레이 대상 수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창의융합학과 이재현 교수가 ‘제25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대상’ 기초원천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정보디스플레이 대상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formation Display」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학회 포상위원회가 디스플레이 기초원천기술 발전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재현 교수 연구팀은 ‘임피던스 분광법을 활용한 OLED 발광층 계면전하 분석’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자의 열화 과정에서 전기적 특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규명했으며, 특히 유기물 분자의 자발 배향 분극 현상의 변화를 정밀 분석해 OLED 구동 및 열화 메커니즘 이해에 기여했다.

논문 제1저자인 부소영 학생을 비롯한 연구팀은 임피던스 분광법을 통해 OLED 각 층을 저항과 커패시터로 해석, 초기 소자에서는 음의 계면전하(NIC) 효과로 주입이 원활했지만 시간이 지난 소자에서는 전자수송층 열화로 NIC 효과가 사라지며 전자 주입이 지연되는 현상을 밝혀냈다.

또한 노화된 소자의 커패시턴스-전압(C-V) 특성 변화를 실험적으로 입증해 전하 축적 감소가 성능 저하의 원인임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OLED 소자의 성능 저하를 설명할 수 있는 전기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장수명·고효율 디스플레이 개발의 핵심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이재현 교수 연구실은 유기물 반도체 소재와 소자의 전기·광학적 기초물성을 심층 분석해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