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조차장 철도입체화 및 복합개발 선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의 의뢰로 ‘대전 조차장 철도입체화 및 복합개발 선도사업’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며, 지난 8월 25일부터 3일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덕구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공간 재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이 컨설팅 기관으로 참여해 사업 배경과 기본 구상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는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중리동, 법1·2동 등 조차장 인근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철도 입체화 계획과 개발 기본 구상이 소개됐다. 이후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초기 주민 의견조사 ▲전문가 자문 및 정책 제안 ▲사업성 분석 ▲최종 개발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해 대덕구 도시공간 혁신과 지역산업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동철 한남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이번 컨설팅은 대전 조차장 철도입체화와 통합개발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학의 도시개발·교통·산업 전략 전문성을 집약하는 과정"이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최적의 개발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철도입체화 국가 선도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기존 조차장의 복잡한 철도 노선을 정비·이전하고, 잔여 철도시설 상부에 데크형 공원을 조성해 단절된 동서 지역과 산업단지, 교통망을 연결하는 지역 균형발전 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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