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박연상 교수가 한국진공학회가 수여하는 ‘김중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박 교수가 최근 3년간 진공과학기술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진공학회는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 Phoenix Island에서 제69회 하계정기학술대회를 열고, 박연상 교수를 김중조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 연구실 소속 신수희 대학원생(석사과정)이 ‘광섬유 결합효율 증대를 위한 메타표면 기반 커플러 설계’ 연구로 ‘제35회 으뜸 포스터 발표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중조 학술상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용 진공펌프 공급 기업인 에드워드코리아를 설립한 고(故) 김중조 회장이 기탁한 기금으로 제정됐다. 최근 3년간 진공 분야 연구·학술에 크게 기여한 한국진공학회 정회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 교수는 ‘Nature Communications’ 등 국내외 저명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기여를 이어왔고, 연구 성과와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수희 학생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발표 역량으로 포스터 발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연상 교수는 “한국진공학회 최고 권위의 학술상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실 구성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대 물리학과는 이번 동반 수상으로 교수와 학생의 연구 역량을 다시 입증하며, 차세대 연구자 양성과 학문적 위상 강화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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