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충남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사내 전용 인공지능 행정처리 시스템 ‘ChatDTC’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와 정보통신융합학부 학생들이 공사 디지털정보팀과 함께 참여해 총 3종의 AI 시스템을 구축했다.
핵심 성과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ChatDTC’다. 공사 내부 규정, 업무 매뉴얼, 지침 등을 학습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답변을 제공하며, 모델 학습부터 문서 검색·응답 생성까지 모든 과정을 내부에서 구현해 해킹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 공공기관이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 시스템으로는 최초 사례다.
ChatDTC는 민원 자동분류시스템도 지원한다. 민원 접수부터 유사 사례 분석, 담당 부서 자동 배부, 답변 초안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처리 속도와 일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머신러닝 기반 도시철도 수송 수요예측 AI를 올해는 딥러닝 기반 모델로 고도화했다. 다양한 시계열 변수를 반영해 분석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강화, 향후 운영 전략과 서비스 개선의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성과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과의 동반 성장이자 공공기관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AI를 적극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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