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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KAIST, 대학 최초 AI 드로잉 콘테스트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학교와 KAIST가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드로잉 콘테스트를 개최해 ‘예술과 기술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남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경기, 충청, 전라, 경상권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여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미술대회와 달리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창작한 작품을 겨루는 첫 무대였다.

행사에서는 KAIST 기술문화대학원의 이원재 교수와 남주한 교수가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시대’를 주제로 기술 변화의 흐름을 짚었고, 남 교수는 ‘인간과 함께하는 AI음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 방향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등부 참가자 변모 학생은 “처음 접하는 분야였지만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생소한 기술이 익숙한 예술 분야에 자연스럽게 접목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상형 한남대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학장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AI가 예술 분야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수상자와 수상 작품은 9월 중순 ‘AI Drawing Contes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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