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첨단산업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채용설명회에 지역 청년과 학생들이 대거 몰리며 글로벌 기업과 직접 연결되는 취업 기회가 마련됐다.
충남대 인재개발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3일 산학연교육연구관 DSC홀에서 ‘첨단산업 외투기업 권역별 채용설명회(충청권)’를 열었다. 행사에는 충남대 재학생을 비롯해 대전·충청권 이공계 학·석·박사생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남대·KOTRA·충북대·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외국계 기업 취업 전략 특강,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는 기업별 상담 부스를 통한 1:1 상담과 이력서 접수가 활발히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듀폰 스페셜티 머터리얼스 코리아 ▲머크 ▲자이스코리아 ▲크나우프석고보드 ▲극동전선/링세오코리아 ▲재세능원 ▲램리서치코리아 등 9개 글로벌 외투기업으로, 반도체·바이오·첨단소재·건축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기업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직무 정보와 채용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산업부, KOTRA, 지자체, 외투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고용 문제와 지역 인재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외투기업과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채용 및 취업지원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경택 충남대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이공계 인재들이 글로벌 기업과 직접 만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역 정주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2학기 개강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CNU JOB FESTA’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BGF리테일, CNCITY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LIG넥스원, 삼양그룹, 에코프로, 한화엔진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취업박람회, 채용 동향 안내,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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