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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WRC 칠레 랠리에 독점 타이어 공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1라운드 ‘칠레 랠리(Rally Chile Bio Bío)’에 독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칠레 콘셉시온 일대에서 열린다.

칠레 랠리는 2019년 WRC 공식 일정에 포함된 이후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숲과 구릉 지대를 빠르게 주파하는 난이도로 정밀한 주행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로 평가된다.

올해는 비오비오 숲길과 해안을 가로지르는 총 306.76km,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로 구성됐다. 지역 특성상 우천 시 진흙, 건조 시 흙먼지, 안개 등으로 주행이 까다로운 랠리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전천후 랠리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고속 주행 시 접지력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진흙·자갈·모래 등 오프로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드라이버가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드와 소프트 컴파운드로 제공되며, 앞서 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 등에서도 성능을 입증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소속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파라과이 랠리 우승으로 총점 189점을 기록, 엘핀 에반스(198점), 칼레 로반페라(191점)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 모비스 팀 오트 타낙은 총점 180점으로 역전 가능성을 노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 신뢰성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회사는 “극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퍼포먼스를 제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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