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도마큰시장 화재와 관련해 서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전기 전문가와 함께 전기·소방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10일 추가 시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의 46%가 전기 문제에서 비롯된다. 도마큰시장 역시 최근 발생한 화재 3건 중 2건이 전기 요인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은 점포가 밀집된 특성과 함께 노후 배선과 전열기기 사용이 겹쳐 화재 위험이 커 철저한 예방 활동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냉장 시설을 상시 가동하는 수산·정육 점포 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배선 노출 상태 △화재 취약 지점 전기설비 안전성 등이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보완하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와 협력해 단계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상인 대상 안전교육과 자체 점검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화재 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도마큰시장은 지역 상권의 핵심인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상인들과 힘을 모아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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