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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 보고회…청년이 지역 해법 제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구청에서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 연구 보고회를 열고, 청년 연구팀이 지역 현안을 데이터로 분석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제해결단은 KAIST와 국립한밭대 학생 2개 팀으로 구성돼 6개월간 멘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분석과 정책 제언 활동을 이어왔다.

KAIST ‘얼른타보슈’ 팀은 축제, 유동량, 소비 데이터를 융합해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과학·교육 축제는 지역 주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문화·예술 축제는 외부 방문객 소비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팀은 주민과 방문객 선호가 다른 만큼, 외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할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밭대 ‘루미데이터’ 팀은 유성구 출산·보육 정책을 예산과 수혜자 선호도 측면에서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난임부부 지원’, ‘건강관리사 파견 비용 지원’ 등 일부 정책은 예산 증액 또는 대상자 기준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아빠 육아 참여 프로그램 ‘유성 라떼파파’, 육아 커뮤니티, 임산부 특화 프로그램 등은 대상자 확대와 단계별 특화 운영, 후속 커뮤니티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연구 보고회가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찾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데이터 활용 기회를 넓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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