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지난 13일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에서 1,50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뮤직토크쇼’ 세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정진옥 단장이 이끄는 성악앙상블 ‘뻔뻔한 클래식’이 ‘Time To Say Goodbye’, ‘오페라의 유령’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재치 있고 세련된 무대로 선보였다.
2부 무대에 오른 ‘김창완밴드’는 ‘아니 벌써’, ‘너의 의미’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김창완은 풍부한 서정성과 직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가사 표현으로 가을밤 수변공원에 모인 시민들과 호흡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공연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확대하고, 대전에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뮤직토크쇼는 지역 예술가들이 시민들과 일상 속에서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라며 “앞으로도 문화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뮤직토크쇼’는 문화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목표로 마련된 기획 공연이다. 다음 무대는 오는 9월 27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열리며, 이어 10월 11일, 12일, 31일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과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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