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협의회’ 개최]
충청북도,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본격 육성 나선다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11월 4일(월), 청주시 소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육성 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전략적 실행 기반으로,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충북형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다. 충청북도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자체-지역기업 간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295억 원(국비 160억, 지방비 60억, 민자 75억)의 예산이 투입돼 관련 기업의 공정혁신, 기술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등이 본격화된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정부 사업의 추진 기반을 다지고, 향후 민간 협력과 정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행 전략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지역 주력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충북상공회의소 등 4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 사업 개요 및 추진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전지산업협회의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 분석,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제안, 그리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충북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단순히 기업 지원을 넘어 기술-인력-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충북형 산업 생태계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의 공정혁신 플랫폼 구축, 시제품 제작 장비 지원, 기술 애로 해소, 고급 기술인력 양성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현장과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설계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주도하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충북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의회는 정기적 회의 운영, 세부 분과 구성, 기업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 실행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 첨단 산업 인프라와 이차전지 관련 앵커기업 유치, 우수한 연구 및 교육 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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