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트램 공사에 교통체증 악화” 양영자 대덕구의회 의원, 신규 우회도로 조성 촉구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비래동과 와동,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신규 우회도로 조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기됐다.

양영자 대덕구의원은 20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덕구 남북을 잇는 도로망이 신탄진로와 계족로에 집중돼 있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지하철 2호선 트램 공사까지 겹치며 통행 지연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제한적인 도로 의존이 구민들의 일상 이동뿐 아니라 지역 산업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교통 불편이 단순한 시간 손실이 아니라 지역 안전과 경제 전반을 위협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지고 물류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까지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교통 체증이 주민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우회도로 개설은 교통량 분산 효과로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고, 지역 접근성을 높여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부 순환도로 조성과 연축지구 개발 등 대덕구 주요 사업과도 긴밀하게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우회도로 조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도 제시됐다. 양 의원은 신규 도로 개설을 구의 최우선 현안으로 지정해 사업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비와 시비 확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주민 의견 수렴과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를 철저히 진행해야 하고, 신규 도로와 연계한 대중교통 노선 신설과 조정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 이동성과 도시 확장성까지 고려한 종합 교통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양 의원은 교통 인프라가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그는 새로운 우회도로 조성이 대덕구의 미래를 열 기반 시설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