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의 국비 반영을 위해 20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 페이스북 캡처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의 국비 반영을 위해 20일 국회를 방문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과 여야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가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웹툰 클러스터 등 대형 현안을 추진하는 데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대전시 핵심사업만큼은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한병도 예결특위 위원장, 충남권역 예결특위 소위 이재관 의원, 소위 위원인 강승규·김대식·김기웅·조정훈 의원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예결특위 소위 회의실을 찾아 총 15명의 위원들에게 대전시 현안 설명을 직접 진행했다.
이어 국민의힘 윤재옥·윤영석·김희정·정점식·김미애·서지영·박준태 의원실을 연이어 방문하고, 지역구 예결특위 위원인 황정아 의원실에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예산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야 지도부와의 만남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방문해 대전 핵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대전시의 도약을 위해선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대전이 첨단산업·교육·과학기술 거점으로 성장하려면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기반 마련에 국비가 안정적으로 투입돼야 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대전시가 이날 국회에 건의한 국비 확보 요청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29억6천만 원,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15억 원, 3.8 민주의거 기념사업회 지원 5억 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비 200억 원 증액 등이다.
특히 트램 건설은 총 2천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대전 교통 핵심 사업이며, 시는 공사 안정성과 속도 확보를 위해 추가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린이재활병원과 웹툰 클러스터 등 신규 사업도 지역 생활 기반과 문화산업 확장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조기 반영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회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대전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와의 초당적 협력이 국비 확보의 관건이라며, 대전시가 추진 중인 사업들이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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