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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 출범…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이 통일 공감 주도할 것”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인 21일 시청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자문위원 419명과 함께 향후 2년 동안 지역 통일 역량을 강화하고 대북·통일정책 이해 확산에 나선다.

특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출범식에서 통일 필요성을 직접 체감했던 경험을 상세히 소개하며 “대전이 통일 공감대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출범식은 대전시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이장우 대전시장,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병순 대전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자문위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22기는 청년과 여성 비율이 대폭 확대되며 세대 균형을 갖춘 체계로 새롭게 구성됐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김병순 부의장의 지역사회 공헌과 기업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대덕 이노폴리스 벤처협회 회장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충남대학교·한밭대학교 발전기금 기부, 소프스아이어티 클럽 기부 등 여러 분야에서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관평동에서 아침 운동 중 쓰레기 봉투를 들고 환경정화 활동을 하던 김 부의장을 직접 목격했을 때, 지역을 위해 일하는 분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조 의장은 이어 통일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안보연수 경험을 상세히 설명했다. “21기 유성구 민주평통 위원들과 연변과 두만강을 지나 방천 전망대에 올랐다. 눈앞에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철길이 있었고, 그 뒤로 동해가 펼쳐져 있었다. 그 순간 많은 이들이 말하던 ‘통일은 대박’이라는 의미를 명확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세 명 중 두 명이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하고 있다"며 “대전에서도 K평화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부의장으로 임명된 김병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각 구 회장들과 함께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기반을 탄탄히 만들겠다"며 “통일 공감 확산과 지역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은 내빈 축사, 자문위원 선서, 간부위원 소개, 수석부의장 격려사, 업무보고, 비전 발표, 통일 특별강연,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회의는 앞으로 시민 대상 통일교육 확대, 청년 참여 프로그램 강화,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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