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사업 ‘코누리(CONURI)’의 일환으로 초중고 관리자, 국제교류 담당교사, 대전교육청·APEC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등 10명이 브루나이를 방문해 글로벌 공동수업 파트너학교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표 국제교류국인 브루나이를 방문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코누리 해외수업을 운영 중인 31개교 가운데 대전새여울초, 대전도안초, 대전변동중, 유성중, 대전만년고, 대전대신고 등 6개 학교가 참여했다.
대표단은 바키아우초(Sekolah Rendah Bakiau), 브루나이 라자 이스테리 펭기란 아낙 살레하 중등학교(SM RIPAS),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컬리지(SOASC)를 차례로 방문해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학생·교사 교류의 지속 확대를 논의했다. 양측은 학교 간 프렌드십스쿨 체결 의향도 긍정적으로 확인했다.
학교별로 진행된 공동수업은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질문 설계 수업에서는 대전의 AI 기반 수업 방식과 프로젝트형 학습 모델이 주목을 받았다.
전통의상·문화 수업에서도 브루나이 교사는 “통합 주제로 구성된 공동수업은 문화 이해와 비교·해석 능력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양 교사는 SDGs 기반 온라인 공동 프로젝트, 자료 공유 플랫폼 구축, 예술·문화 중심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대표단은 브루나이 교육부도 방문해 교사·학생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도 국제교육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진형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양국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루나이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세계적 변화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국제교류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공동수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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