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 밖 현장 교육의 장을 활짝 열었다. 센터는 오는 19일까지 동광초등학교 6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 중심의 ‘당일형 학교 연계 체험활동’을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 동광초 6학년 대상 학교 연계 체험활동 운영]](/files/news_article_images/202605/1698349_20260513080049-29808.720px.jpg)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별 특성을 세밀하게 고려한 소규모 맞춤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내 클라이밍과 뉴스포츠 체험을 통해 신체적 한계에 도전하고, 또래 친구들과 호흡하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철저한 사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짜릿한 높이의 인공 암벽을 오르는 클라이밍과 역동적인 뉴스포츠를 즐기며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만끽하고 있다. 특히 체험 중심의 이번 활동은 학생들 사이에서 도전 의식을 일깨우고 또래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당일형 체험부터 동아리 지원, 문화·예술 특기 적성 지원 등 청소년들의 성장을 입체적으로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업을 상시 운영 중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보은중학교와 손잡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장기형 프로그램 ‘구름판 프로젝트’의 성과를 이어 디지털 드로잉과 스피치 등 더욱 다채로운 영역으로 교육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옥순 보은군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교실 밖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의 활력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리 청소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학교 연계 활동은 지자체와 교육 현장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보은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높게 솟은 암벽을 오르며 다진 자신감이 장차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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