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단양군 주민 찾아]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10회차 순회 종료… 단양군까지 총 450명 진료 지원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지난 7월 첫 시행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가 26일 단양군 매포읍에서 진행된 10회차 순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인구감소지역 주민 450여 명이 직접 진료와 혈액·심전도 검사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는 지역 내 공중보건의 감소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충북도와 의료원, 충북도의사회, 고려대 안암병원 등이 협력해 추진했다. 의료기관 간 자원 연계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다기관 공공의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 진료를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2점이라는 높은 평가가 나왔다. 참여자들은 최첨단 장비 활용, 전문 의료진의 헌신적인 참여,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이라는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며 “내년에는 이동진료서비스 대상 지역과 영역을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해, 도민의 의료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동진료서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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