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노은․도안지역 성장 및 세종시, 과학벨트 조성 등으로 급격한 도시 성장이 기대되는 유성구가 올해 구체적인 구정 방향의 청사진을 내놨다.
1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올해 예산(3,431억원) 중 상당수를 교육(101억원, 2.9%)과 복지(1,525억원, 44%), 건강․안전(465억원, 13.5%) 문화(89억원, 2.6%), 주민참여(43억원, 1.3%) 분야에 집중 투자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구는 우선 현실적인 대안으로 청소년들의 진학상담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함께하기 위해 청소년진학상담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그동안 사교육시장에서 이루어지던 것을 공교육 안으로 끌어들여 구에서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한다 것.
청소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입시설명회는 물론, 1대1일 맞춤식 진학상담, 과목별 학습코칭,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며, 이번 사업으로 연간 2,500명의 학생이 혜택으로 볼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건강과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연간 5,000명을 교육하고, 건강100세버스로 주민 6,0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해 건강도시 조성에 나선다.
사회적 경제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기업 20곳 지원과 마을기업 10곳 신규지정, 로컬푸드 직거래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1,000명에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육 분야 육성을 위해 120억원을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청소년수련관을 조성하며, 유성의 자랑인 대덕특구와 연계한 과학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간 6,000명의 학생들에게 과학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예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복지분야와 관련해서는 연간 4만 5,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친환경․무상학교급식을 확대하고, 경로당 개보수, 다문화커뮤니티 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온천관광 활성화 사업도 중점 추진된다.
총사업비 6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유성온천 건강특화거리 조성 및 명물문화공원 4단계 사업도 진행되며, 갑천근린공원 일원에 맨발황톳길이 만들어진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주민참여로 이루어지는 구정을 만들기 위해 주민 시책 제안 공모제를 도입하고, 참여예산제와 배심원제 확대, 주민주도형 축제를 활성화해 주민이 구정의 중심이 되도록 올해 행복유성을 디자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 유성구, 주민 삶의 질 고급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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