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신대도서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신대도서관 ‘책마루’에서 성악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순천시)
이번 음악회는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이라는 기존 인식을 넘어, 시민이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경험하는 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도서관이 아니라 마치 콘서트홀에 온 것 같다",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이렇게 멋진 문화행사가 열려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신대도서관은 개관 이후 책과 문화, 배움이 어우러진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에 꾸준히 자리 잡아 왔다. 지난 2년간 약 90만 명이 방문하고, 도서 대출 50만 권을 기록했으며,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전시, 음악 공연 등 150여 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잔디광장을 활용한 도서관 북크닉, 신트럴파크 올림픽, 달빛음악회, 워터북데이 등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도서관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이와 함께 강연·회의·모임 등 300여 차례의 시설 대관을 통해 지역 소통의 중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신대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독서 프로그램과 진로 강연을 운영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도서 기부를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신대도서관 관계자는 “2년간 신대도서관을 함께 만들어가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신대도서관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대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와 지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자 공공문화 거점으로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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