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KTR, 오송 국가산단에 ‘탄소 상쇄 숲’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충북TP·KTR, 오송 국가산단에 ‘탄소 상쇄 숲’ 조성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오송 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며 ‘탄소 상쇄 숲’을 조성했다. 두 기관은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숲 조성은 ‘청주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KTR이 주도해 청주시, 오송읍 산단관리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완공됐다. 조성지는 오송읍 만수리 915번지 일대로,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낙엽교목 및 관목 등 총 600여 주가 식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저장량 확대 등 도심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청주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청주·오창·오송·옥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약 3.75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고, 내년까지 총 6.6MW 규모 태양광 발전과 1MWh ESS 구축을 완료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도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금강전기산업 ▲OCI파워 ▲누리플렉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등이 참여해 공동 추진 중이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탄소 상쇄 숲 조성은 단순한 녹지 확대를 넘어 산업단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KTR과 함께 에너지 자립도 제고와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탄소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확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단지 ESG 경영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정순 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