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부시장은 시장 궐위 직후인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권한대행을 수행하며 시정의 안정화에 힘썼으나, 경북도청 경제통상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신임 부시장 겸 권한대행으로 부임하여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일년 넘게 시장 없는 시정 운영이 불가피해지면서, 첨단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나 영주호 관광 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져 길어지는 행정 공백으로 영주 시민만 피해를 보고있다
특히, 납 제련 공장 건립 논란과 같은 복잡하고 민감한 사안들은 시장의 부재 속에 시민 사회의 갈등은 아직도 더욱 키우는 양상이다.
이러한 어수선한 정치권과 인사 갈등으로 시장 공백 장기화는 지역 정치권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보궐선거 무산으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공백을 앞두고, 차기 시장 후보군이 물망에 오르며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영주시민은 지켜 보고있다.
시민들은 정치가 '시민의 일'이 아닌 '누군가의 자리'로 전락하는 데 깊은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에 대한 비판은 전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의힘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오만한 인식이 지역 정치권에 만연해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불법 선거를 반복하고 시정 공백을 초래한 책임 있는 정당의 사과와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다.
결국 이 모든 행정 마비와 정치적 갈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영주시민에게 돌아가고, 시정의 방향타를 잡을 리더십의 부재는 지역 경제 활력 저하와 주요 현안 해결 지연을 초래하며 시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시는 지금, 정치권의 각성과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정 방향을 간절히 요구되며. 또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물밑에서 움직이는 차기 시장 후보군들의 동향을 조명하며 현재 영주 정치권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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