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구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장애인 복지 증진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유성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유성구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애인 단체장과 장애인복지시설장, 교수 등 복지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장애인 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유성구는 올해 실제 도로 환경을 반영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6회에 걸쳐 83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주행 요령, 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전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의 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조치다.
청각과 언어 장애인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사업도 추진됐다. 유성구는 원신흥동과 구즉동, 진잠동, 학하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청기 세트를 설치했다. 유성구 주관 행사에서는 수어 통역사를 지원해 장애인의 공공 정보 접근을 강화했다.
주거와 생활 편의 개선 사업도 이어졌다. 장애인 2가구를 대상으로 화장실과 싱크대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본청과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에는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33대를 설치해 돌봄 환경을 개선했다.
유성구는 내년에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그룹 1대1 돌봄사업과 주간개별 1대1 돌봄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 운영과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등 사회참여 정책도 강화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의 일상 불편 해소와 권리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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