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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대학생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법 찾는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3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와 국립한밭대 청년기획단이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각 대학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0여 개 아이디어 가운데 선정된 6개 팀이 최종 발표에 나섰다. 참가팀들은 교통과 주거, 안전, 복지, 지역 자원 활용 등 생활 밀착형 문제를 주제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대화형 인공지능 버스 안내 서비스 대화로 개발을 제안한 LUV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기존 버스 안내 정보 판이 도착 시간 위주로 구성돼 고령층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제안 서비스는 길 찾기 지도와 날씨 정보 제공, 챗봇 기능을 결합해 버튼 조작만으로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수상은 스마트 배변 수거 처리 장치 버니슈를 제안한 MUT팀과 유성 온천수를 분말화해 배스 솔트와 결합한 유성온천 배스 솔트 웰니스 키트를 제안한 유온팀이 받았다. 두 팀은 각각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자원 활용 측면에서 실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려상은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휴대용 삼각 발판을 제안한 인생네컷팀과 전기화재 취약성을 보완한 무접점 어댑터를 제안한 작당모의팀, 대덕특구 내 빈집 활용 주거시설 공급 방안을 제시한 도자융팀이 수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한 지역문제를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청년 아이디어가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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