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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센터, 원도심 이야기여행 운영…기록을 체험으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원도심 이야기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원도심을 기록해 온 도시산책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현장 중심 체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산책 프로젝트는 원도심 골목과 노포,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사업이다. 노포이야기북 오늘도 문을 여는 사람들에는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의 삶과 철학을 담았다.

대전 원도심 걸어서 도시산책은 골목을 따라 걷는 원도심 동선을 정리했다. 대전 라이브 워커는 로컬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큐레이션 기록물이다.

원도심 이야기여행은 이 기록물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노포이야기북에 소개된 식당과 상점을 직접 방문했다. 대전 원도심 걸어서 도시산책의 동선을 따라 골목을 걸었다. 대전 라이브 워커의 큐레이션 개념을 적용해 체험 공간과 문화 공간을 연계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 운영됐다.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글로벌서포터즈단, 대전시민기자단 협회, 시민과 대학생, 연령별 문제해결 프로젝트 참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확정 코스를 중심으로 이야기여행을 진행하고 영상 제작과 SNS 홍보를 통해 원도심의 매력을 알렸다.

여행 주제는 개척자의 도시 대전 원도심, 원도심의 시간을 걷다, 개척자의 도시 선리단길 등 네 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삼대째칼국수, 중앙시장, 한의약 거리, 근현대전시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노포 이야기와 지역 장인 체험, 근현대 도시사의 흔적을 직접 걸으며 체험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한남대학교 HUSS사업단과 전주대학교 HUSS사업단이 대전을 찾아 정책제안 책자를 대전사회혁신센터에 전달했다.

센터는 원도심 골목길 활성화 사업 결과물인 책자 3권을 함께 전달했다. 이는 2년간의 협약을 통해 지역 자산을 발굴하고 연구와 실천 성과를 집약한 결과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장과 정기철 한남대학교 HUSS사업단장을 비롯해 양 대학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호 센터장은 기록된 책과 지도가 이번 스토리투어의 출발점이었다며 시민이 직접 걷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원도심 골목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이어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도시산책 프로젝트 기록물은 대전역과 관광안내소, 커먼즈필드 대전 등에 비치돼 있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시민과 여행객이 원도심 기록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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