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가 법무부 국가 전략사업인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충남대는 12월 30일 국제교류본부 1층 로비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제도 운영에 나섰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대는 과학기술 분야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주 연계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K-STAR 비자트랙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외국인 인재가 국내 대학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한 뒤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충남대 총장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추천 인재는 거주(F-2), 영주(F-5), 특별귀화 신청 등 단계별 체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석·박사급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과 연구, 취업, 정주 전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역 연구단지와 산업체 연계를 바탕으로 외국인 인재가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장기적으로 정주하는 정착형 글로벌 인재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은 국제교류본부를 중심으로 K-STAR 비자트랙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외국인 인재의 한국 생활 적응 지원과 연구역량 강화, 취업 연계, 지역 정주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글로컬대학 사업과 RISE 사업, BK21 사업 등 핵심 전략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충남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대학 선정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2025년도 기준 한국어연수생 1,423명과 학위과정 유학생 709명 등 총 2,100여 명이 재학했다.
한국어 연수생의 학위과정 진학을 지원하는 입시지도 프로그램에서는 36명 중 30명이 합격했다.
해외 유학박람회와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연 10회 이상 운영하고, 국립대학 최초로 해외 고교 대상 충남대 진학반을 운영했다.
1+3 학부 위탁교육과정과 CNU-ASIA 전형, Global-CNU 전형 등 다양한 진학 경로도 확대했다.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생활 지원과 문화 체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 선정이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성장을 책임질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어 학습부터 유학과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완성해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