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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산업단지 조성 순항…탑립·전민 등 단계별 추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는 30일 주요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대전시는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소비 중심 도시 구조를 생산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사업은 탑립·전민 국가산업단지다. 해당 단지는 대전 유성구 탑립동과 전민동 일원에 5,452억 원을 투입해 약 80만㎡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부품소재와 바이오, 연구시설 등 첨단 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개발계획 승인을 받았고, 내년 상반기 보상 절차 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1,700억 원을 투입해 약 23만㎡ 규모로 조성된다.

전자제품과 통신장비 등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로, 올해 9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마쳤다. 내년 2월 특구개발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추진한다.

오동·봉곡지구 산업단지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서구 오동지구는 약 61만㎡ 규모로 기초가공과 첨단소재, 기계·장비, 연구시설을 유치한다.

봉곡지구는 약 33만㎡ 규모로 첨단부품과 소재 산업 중심으로 조성된다. 오동지구는 2028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봉곡지구는 2028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정국영 사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전이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통계포털 기준 대전의 지역내총생산 순위는 낮지만, 1인당 민간소비지출은 높은 구조라며 산업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6,700억 원을 투입해 약 76만㎡를 개발한다.

종합스포츠타운과 4천 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정국영 사장은 장기 사업의 추진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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