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선양소주가 20년간 이어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선양소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며 대전 지역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을 발굴해 정부 차원에서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선양소주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선정되며 지역사회공헌의 지속성과 진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선양소주의 사회공헌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아우르는 실천형 ESG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 기부를 넘어 기업의 핵심 가치를 지역과 공유하는 공유가치창출 방식이 대표적이다.
가장 상징적인 사례는 2006년부터 이어온 계족산 황톳길 조성 사업이다. 선양소주는 매년 약 10억 원, 누적 200억 원을 투입해 14.5km 황톳길을 관리해 왔으며, 현재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전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는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활동이 이어졌다. 계족산 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 ‘숲속음악회 뻔뻔한 클래식’을 상설 운영하고, 찾아가는 공연을 포함해 연간 130회 이상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인재 육성 분야에서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통해 ‘선양린’과 ‘선양’ 소주 1병당 5원을 적립해 올해 약 1억 8500만 원을 기탁했다. 누적 장학금은 9억 1천여만 원에 달하며, 대전·세종·충남 23개 지자체에 전달됐다.
이 같은 공헌은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선양소주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조웅래 회장은 “20년간 지역과 함께 호흡해 온 진심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향토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기업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평가 속에, 지역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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