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보건소는 2026년도 하절기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을 오는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은 중구보건소가 중구청 기후환경과와 정화조 청소업체 2곳과 협업해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1만5천여 개소 정화조로, 청소 직후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즉시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화조는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로 꼽힌다. 정화조 내 유충을 제거하면 500마리에서 700마리의 성충 발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하절기 위생해충 번식 억제와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현재 공중화장실과 하천변, 공공기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연중 유충구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 방역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황효숙 중구보건소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으로 모기 개체수를 줄여 구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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