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중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2026년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기분 좋은 변화,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새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제선 구청장은 주민주권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중심의 자치행정을 정착시키고, 중구다움을 살린 도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한 해를 불법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이어진 격변의 시기로 규정했다.
그는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일상과 민생을 지켜냈다고 평가하며, 생활 현장에서 작동하는 주민주권도시 중구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2025년 공모사업에서 국·시비 543억 원을 확보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중구통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며, 재개발조합장협의회와 정비사업신속지원센터 운영으로 재개발·재건축 지원을 강화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대전시 1위 달성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고향사랑기부대상 수상도 지난해 성과로 언급됐다.
통합 돌봄을 위한 고령층 전수조사와 국민연금 납부제외자 지원사업, 아동보호체계 구축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김 청장은 2026년을 문제 해결 중심 자치행정을 정착시키는 해로 규정했다.
대전과 충남의 행정 통합 논의와 관련해 광역행정 통합이 주민자치의 효능감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민 권한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자치구의 행·재정적 권한 회복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원도심 활성화 전략으로는 중구가 보유한 역사·문화·생활 콘텐츠를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소비와 자원 순환이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돌봄 분야에서는 ‘중구형 온마을통합돌봄’을 고도화해 고령사회에서도 삶의 조건과 돌봄이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에도 주민과 함께 묻고 실천하며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주민 스스로 삶을 결정하는 주민주권도시 중구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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