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는 구정참여형 사업과 각종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두 달간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3월 조기 발주 준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 공백을 활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합동설계반은 공사 추진이 어려운 동절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기술직 공무원 4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토목, 도로관리, 하수, 하천, 조명, 농정, 주차, 공원녹지 등 8개 분야에서 8주간 설계 업무를 수행했다.
서구는 전체 103건의 사업 가운데 61건을 자체설계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약 8억2천만 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조기 발주에 따른 신속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체설계 과정에서는 현장 여건과 주민 불편 사항을 설계 단계부터 최대한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 인력을 적극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운영했다"며 “기술직 공무원 자체 인력을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적극행정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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